[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최근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정부는 10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논평에서 "시나이반도 북부에서 발생한 테러공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사건의 희생자 및 유가족 그리고 이집트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시리아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3일(현지시각) 미군 특수부대가 이슬람국가( IS) 리더 아부 이브라힘 알하시미 알쿠라이시 제거 작전을 실시해 성공했고 그의 은신처는 파괴됐다. 2022.02.04 007@newspim.com |
이어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한다"며 "시나이정전감시단(MFO) 등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현지시각) 무장세력이 시나이반도 북부 수에즈운하 물 펌프장 검문소를 공격해 최소 11명의 이집트군인이 전사하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슬람국가(IS) 이집트지부는 이번 테러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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