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열정에 걸맞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70회 교육공로자 표창식 축사를 통해 "아이들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서울=뉴스핌]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5.11 |
윤 대통령은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만 저는 우리의 미래를 의심해본 적이 없다. 우리에게는 변화의 힘보다 강한 사랑과 헌신의 힘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 힘의 주역은 바로 교육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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