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취임 후 처음 맞은 주말인 14일 전통시장과 백화점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즐겼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둘러보고 빈대떡과 떡볶이, 순대 등을 포장해 구입했다. 또 서울 서초구 신세계 강남점에 있는 신발 매장에 들러 편안한 모양의 검정색 구두 한 켤레를 구매했다.
 |
|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후 첫 주말인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신세계 강남점 한 구두 매장에서 구두를 신어보고 있다.2022.5.14 <독자 제공> |
윤 대통령 내외는 아울러 남산 한옥마을을 산책하기도 했다.
이날 백화점과 시장, 남산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윤 대통령 부부의 모습은 여러 시민에게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 등등에 사진과 목격담이 게재됐다. 이에 대통령실은 뒤늦게 윤 대통령 일정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편한 캐쥬얼 차림이었고 김 여사도 하얀 재킷에 검은색 바지, 하얀 운동화를 착용한 채 쇼핑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몇차례 함께 사진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 대통령 부부의 예정에 없던 비공식 일정에는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함께 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은 밝혔다.
skc84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