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296명 발생했다. 전일(2만5434명)보다 1만2138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2만601명) 대비로는 7305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1만32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13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326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684명이고 경기 3576명, 인천 60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564명, 부산 474명, 경남 78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79만5357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342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45명이 발생했다. 전날 338명보다 7명 증가한 것으로 7일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35명이 발생해 누적 2만374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38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20만27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1만4631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3%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3.0%, 중등증병상 13.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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