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17일 오전 8시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평화로에서 시내버스와 5t 트럭,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2022.05.17 mmspress@newspim.com |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1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0명 중 16명이 다쳐 치료 중이다.
이번 사고는 갓길에 정차 중이던 승용차가 후진하려는 것을 보고 놀란 트럭 운전자가 차선을 바꾸면서 옆 차선의 버스와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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