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352명 발생했다. 전일(3만5117명)보다 3765명 감소했고 지난주 수요일(4만3925명) 대비로는 1만2573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3만135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요일 발표 기준 2월2일 2만267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최근 15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131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5043명이고 경기 7779명, 인천 1395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528명, 부산 1480명, 경남 1929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86만1744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399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13명이 발생했다. 전날 333명보다 20명 감소한 것으로 9일째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31명이 발생해 누적 2만380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41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7만556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관리군만 1만2352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2%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0.5%, 중등증병상 10.2%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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