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예정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인준표결에 대해 "(야당이) 상식에 따라 잘 처리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집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야당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대구=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6.1 지방선거의 주요 구도가 될 전망이다. kilroy023@newspim.com |
또 '표결과 관련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것 없다"고 말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 한미정상회담 등 다른 현안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집무실로 향했다.
여야는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한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진행한다. 본회의에 앞서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투표찬반을 당론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인준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며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현재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109명이다.
skc84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