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대전을 찾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앞에서 열린 대전지역 지원 유세현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 지지자·시민 수백명이 몰렸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공식 선거운동 유세 첫 주말인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전을 찾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2.05.22 nn0416@newspim.com |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안타깝게도 지난 대선에서는 과거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과 미래를 설계할 일꾼 중에서 과거에 대한 책임 묻기를 선택했지만 책임만 묻는 회초리만 가지고는 살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회초리도 필요하지만 유능한 일꾼들이 살림을 잘해야 우리 미래가 개선되지 않겠는가. 이번에는 일할 사람 준비된 일꾼들, 이재명의 동료 허태정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일할 때의 대전과 우리 민주당이 경영할 때는 다르다. 시정과 구정이 단절되지 않도록 계속 이어서 발전하고 성과를 추구할 수 있도록 허태정에게 기회를 달라"며 "투표에 참여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게 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포기하지 말고 이제 절망에서 벗어나서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공식 선거운동 유세 첫 주말인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대전을 찾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2.05.22 nn0416@newspim.com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 발전을 위해 연임시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허 후보는 "대전은 20년 간 연임 시장이 한번도 없었다"며 "대전 발전 최대 걸림돌이었던 단임 시장을 끊고 구청장·시구의원 후보와 함께 반드시 6월 1일 연임 시장으로서 승리하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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