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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효과' 지지율 53.2% 소폭 상승

기사등록 : 2022-05-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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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50대·PK·TK·충청서 높은 지지율
부정평가 41.1%...40대·전라 지역 비중 높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3.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1.1%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5.24 oneway@newspim.com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3.2%p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7%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6%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통적 보수 지지층인 60세 이상에서 6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9.6%로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5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52.2%, 부정평가 42.0%로 나타났으며 30대 역시 긍정평가가 52.4%로 부정평가(40.8%)를 상회했다.

반면 18세 이상~20대에서는 부정평가(47.8%)가 긍정평가(43.6%)에 앞섰다. 40대 역시 부정평가가 53.0%로 긍정평가보다 11.2%p 높게 형성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56.3%, 여성은 50.2%의 지지율로 모두 부정 평가에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63.8%,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61.9%, 대전·세종·충청이 62.9%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반면 전남·광주·전북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24.0%에 불과, 부정평가는 59.0%로 가장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가상번호(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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