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을 세계 TOP5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오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서부권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유세를 전개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인근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2022.05.24 kimkim@newspim.com |
여의도는 금융감독원, KDB산업은행 본점 등 각종 금융기관이 밀집해 있다. 오 후보는 서울의 '금융 중심지'에서 모바일·인터넷 인프라와 국제 경쟁력을 살려 핀테크·디지털 금융을 육성한다고 선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4일에 이어 동작구·영등포구·서대문구·은평구·중구 등의 전통시장을 돌며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더불어 25개 자치구 구청장·시의원 선거에서 국힘 후보들의 지지도 호소한다.
이날 첫 일정으로는 동작구 남성역 4번 출구 앞에서 유세를 가진 후 골목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점심 경에는 영등포구 미원빌딩 앞 사거리에서 연설을 진행하고 여의도공원부터 국회의사당역까지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후 은평구로 이동해 응암동 대림시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간다. 불광역 7번 출구 앞에서도 연설을 한 후 대조시장을 순회한다. 마지막으로 중구를 방문해 약수시장과 남대문시장을 돌며 이날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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