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2005년부터 모든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가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2.05.26 gyun507@newspim.com |
공사는 올해 1월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사장 직속으로 안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그 역할과 책임을 강화했다.
또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역사 화재 긴급대피로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학적 재난관리에 힘써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2006년 개통 후 16년 넘게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공사 김규중 안전방재실장은 "이번 표창은 수준 높은 대전시민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며 "안전이 최고의 서비스라는 신념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