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엑스포 시민광장,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디 아트 스페이스 193, 테미오래 등 11개 시설을 '2022 대전 유니크베뉴'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니크베뉴란 전문 회의시설이 아니지만 문화·예술, 역사·전통 등 독특한 컨셉으로 MICE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대전관광공사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엑스포 시민광장,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디 아트 스페이스 193, 테미오래 등 11개 시설을 '2022 대전 유니크베뉴'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5.26 gyun507@newspim.com |
이번 대전 유니크베뉴는 지난 3월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1개소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유니크베뉴에는 홍보책자, 홍보영상 등 홍보콘텐츠 제작, 베뉴마케팅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다방면의 혜택과 지원이 주어지게 된다. 특히 영문, 중문, 일본, 스페인어 등 관광안내서 개발을 지원하고 UCLG 등 대형 국제행사 관광 콘텐츠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올해 선정된 대전 유니크베뉴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성공사례를 구축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대전 베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도시만의 컨셉과 분위기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유니크베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대전도 MICE 개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니크베뉴 발굴 및 지원활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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