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특별시50플러스재단(재단)이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취약계층 지원 중장년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는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시 서북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과 중장년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자료=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로고 |
먼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지역 내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50+세대가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선배시민멘토단'을 운영, 진로코칭 및 정서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장년 차상위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체계화하고 타 자치구로 확대함으로써 지역밀착형 일자리사업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 본부장은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중장년 일자리 모델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의미있는 지역기반형 일자리 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중장년 취약계층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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