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국회는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은 지난 16일 건립을 착수한 국회통합디지털센터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병석 국회의장,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용복 국회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국회는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회통합디지털센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계획도. [자료=대전시] 2022.05.27 jongwon3454@newspim.com |
시는 국회사무처와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 국회도서관과는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확산을 위해 ▲디지털 도서관 구축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확대와 협력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종의사당과 더불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대표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센터 건립 초기 단계부터 양 기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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