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 G밸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구로구청, 금천구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협약기관의 지원을 통해 G밸리 기업의 매출 증대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G밸리 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서울시] |
주요 내용은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우수바이어 발굴 ▲원스톱 사전사후관리 ▲해외 샘플배송 및 신용도 조사 서비스 지원 등이다.
특히 2022 G밸리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총 2회 진행된다.
7월 3주에 있을 1회차에서는 뷰티·헬스케어 기업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회가 열린다. 2회차는 오프라인 해외 바이오 초청 수출상담회로 G밸리 위크 기간인 9월 5주에 예정됐다. IT·전기전자 기업이 대상이다.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G밸리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B2B 거래를 활성화하고 신규 판로를 개척해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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