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 거주 청년 대상 월세 지원금 연 240만원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정책'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청년 월세 지원 정책은 대전에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단독 거주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연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 후보는 연 12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최소 50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해주고 대전 소재 대학의 기숙사비도 월세에 포함해 외지 주민등록 청년들의 대전 전입을 유도한다는 내용이다.

이 후보는 "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이 떠나는 대전에서 청년이 찾아오는 대전을 향한 선별적 복지의 선도정책"이라며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장우 후보 청년선거대책위원회는 청년정책공약을 발굴하는 동시에 목원대, 배재대, 한국폴리텍 대전캠퍼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 대전 소재 대학생대표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캠페인을 전개해 청년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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