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내달 7일까지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센터장을 포함한 12명의 직원을 공개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유치하면서 승주읍에센터를 건립해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전경 [사진=순천시] 2022.05.30 ojg2340@newspim.com |
센터는 순천 3대 오아시스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발효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직원모집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집규모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재단운영 및 연관산업 발굴과 시장개척, 예산회계, 마케팅 등 전략기획 5명과 제품개발 및 R&D과제 수행, 기술지원 등 연구개발 3명, 제품생산기술 지원 및 생산성 향상, 공정설비 운영관리 등 산업화지원 3명을 모집한다.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6월 7일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에 의해 오는 6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11일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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