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는 31일 자신이 당선되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최우선으로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위한 62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다행이다"라며 "손실보전금이 조속히 지급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덜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무소속 예비후보 [사진=정인화 선거사무소] 2022.05.10 ojg2340@newspim.com |
그는 "손실보전금이 빠르면 오늘부터 지급되고 6월 안에 80%를 지급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지만 행정 절차 등을 감안하면 늦어질 수 있다"며 "시장에 당선돼 7월 1일 취임하면 손실보전금 지급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손실보상금이 부족하면 시비로 충당해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19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에 재난피해지원금 100만원, 일반 시민에 재난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정인화 후보는 "일반 시민들에게는 20만원 외에도 재정 여건이 허락할 경우 연말에 3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전 시민들에게 도합 50만원이 지급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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