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스파르탄 캐피탈의 '게이밍-메타버스 펀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자체 메인넷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미국 메타버스 개발사 '자두 AR'와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엔비져블', 디지털 콘텐츠 제공 업체 '엑스바이블루' 등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스파르탄 캐피탈은 홍콩 및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펀드사 '스파르탄 그룹'의 가상자산 운용사다.

위메이드·스파르탄 CI. [사진=위메이드·스파르탄]

위메이드 측은 "스파르탄 캐피탈의 게이밍-메타버스 펀드는 당초 기대보다 높은 금액을 펀드레이징했는데 이는 변동성이 심한 최근 장세를 감안했을 때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게이밍-메타버스 분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블록체인 산업 내 다양한 스타트업 발굴로 위믹스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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