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급식·위생 등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50인 미만 어린이집 105곳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작년 자체점검을 실시한 28곳에 대해서는 위생관리와 안전·방역관리 점검까지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급식·위생 등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진=대전 동구] 2022.06.03 jongwon3454@newspim.com |
점검내용은 ▲시설 설비 및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화재사고 예방 ▲통학 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 관리상태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 및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한 경우 행정처분 등을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가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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