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맞춤형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 '도서관으로의 초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제별로 특화된 시립도서관 4개관(이순신, 현암, 환경, 율촌)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율촌도서관 상상체험관 [사진=여수시] 2022.06.07 ojg2340@newspim.com |
이순신‧현암‧환경도서관을 견학하는 A코스와 이순신‧율촌도서관을 견학하는 B코스로 나뉜다. 각각의 코스는 다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코스와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투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신청서를 작성해 7일부터 13일까지 시립도서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많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교육 문화공간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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