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15명 발생했다. 전일(1만2161명)보다 2846명 감소했고 지난주 금요일(1만2542명) 대비로는 3227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93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21일 6765명 이후 140일(20주) 만에 가정 적은 수치다. 최근 38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23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2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537명이고 경기 2123명, 인천 39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569명, 부산 494명, 경남 55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20만9650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3213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명이 발생했다. 전날 106명보다 1명 늘었으며 14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8명이 발생해 누적 2만434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64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6만501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6%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9.2%, 중등증병상 7.0%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847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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