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지난해 발표한 ESG 마스터플랜에 따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SK가스는 지난 17일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김한조 ESG 담당 등 총 18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 배식봉사를 했지만, 올해는 구성원들이 식당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는 지난 17일 성남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SK가스] 2022.06.20 yunyun@newspim.com |
이와 함께 안나의 집에 취약계층 급식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4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600명이 1년간 매일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금액이다. SK가스는 향후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연 2회 구성원들의 의류를 모아 기부할 계획이다.
SK가스는 지난해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인 ESG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사회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SK가스는 '그린(Green), 헬스(Health), 취약계층' 등 3가지 지원 방향을 주축으로 ▲구성원 정기 봉사활동 참여 ▲결식제로 달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친환경 생태보호 및 도시숲 조성 ▲지역사회 특화 프로그램 진행을 올해 CSR의 주요 포인트로 선정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일상 복귀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이웃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Safety Net)'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CSR 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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