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하반기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4개사 내외를 선정해 국내 최대 500만원, 국외 최대 700만원까지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2.04.12 nn0416@newspim.com |
특히 이번 사업은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등 창조형 콘텐츠부터 VR·AR, 실감미디어 등 혁신형 콘텐츠까지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가하도록 지원한다.
앞서 상반기 1차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 결과 4개 기업이 월드IT쇼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들과 50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9건의 계약을 추진 중이다.
김진규 원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기업들이 신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콘텐츠 기업이 마케팅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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