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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노조 "지방이전 반대 선언할 때까지 투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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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력 이탈·내부 동요 지속...본점이전 저지 투쟁"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강석훈 회장이 지방이전 반대를 선언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산은 노조는 성명서를 내고 강 회장의 출근 강행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임명 15일 만에 노조 저리를 뚫고 첫 출근해 취임식을 열었다.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강석훈 회장이 지방이전 반대를 선언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산업은행 노조] 최유리 기자 = 2022.06.21 yrchoi@newspim.com

노조는 "연간 이직 숫자에 가까운 40여명의 직원들이 이미 이직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직원들의 동요와 줄 퇴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부산이전 반대 사유 7가지 중 하나인 '핵심인력 이탈로 인한 경쟁력 훼손'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직원들의 동요를 진정시키는 대신 법 개정 전까지 추진할 수도 없는 부산이전을 꺾지 않은 채 당당하지 않게 입성하는 길을 택했다"며 "이게 어찌 산업은행의 회장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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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강 회장 퇴진과 본점이전 저지 투쟁을 위해 분연히 일어설 것"이라며 "직원들을 넘어 입성을 사과하고 지방이전 반대를 천명할 때까지 1년이고 2년이고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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