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정부가 고용·노동·안전보건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산하기관과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부와 산하기관에서 보유한 고용·노동·안전보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중 개별 통보한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 1점은 상금 300만원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 추천된다. 우수상(주관기관장상) 2점은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후원기관장상) 3점은 각 100만원씩 수여한다.
박준호 고용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용·노동 행정서비스에 반영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에서 민관이 협력해 행정서비스 개선과 함께 신규 서비스를 창출한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이 후원한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2022.06.21 swimmi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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