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은 24일 '범어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아파트 전용면적 84㎡ 기준 8억~9억대다.
범어자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범어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2022.06.24 sungsoo@newspim.com |
아파트 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에 이어 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고, 25~28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아파트 1순위 청약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 지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한 경우다.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상북도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오는 30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다음달 7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투기과열지구 내 속해 전체의 10%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이번 단지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100실 이하 소규모라서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 신청은 1인당 타입별 1건 총 2건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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