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부터 경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양주회천 A24BL은 지난해 공급된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로 본청약이 이뤄지는 곳이다.
[양주회천 A24BL 조감도=LH 제공] |
이번 공급 주택은 9~29층, 8개동 총 869가구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로 건설된다. 주택타입은 당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869가구 가운데 61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된다. 그 외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 218가구와 일반공급 유형 39가구로 나뉜다.
공급 가격은 2억8508만~2억9981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 분양가(2억9185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첨자는 재당첨 10년과 전매 3년 제한을 받게 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5일 이뤄지며 입주는 오는 2024년 6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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