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가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시민명예경찰, 한밭수목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지난 14일 열린 '동네별 치안간담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한밭수목원 이용객이 증가하며 주취소란 발생으로 불안하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진행됐다.
대전둔산경찰서가 지난 27일 오후 8시부터 시민명예경찰, 한밭수목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대전둔산경찰서] 2022.06.28 gyun507@newspim.com |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는 시민명예경찰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시민명예경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민경찰학교에서 범죄예방 교육·경찰활동 체험 등 20시간 이상 교육을 수료한 시민에게 주어진다.
이날 대전둔산경찰서장은 시민명예경찰 대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둔산경찰서는 민·관·경이 참여하는 '동네별 치안간담회'를 지구대별로 매월 개회해 치안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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