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경험과 다양성을 갖춘 청년멘토가 교육하는 '청년의 학교'를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의 학교'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청년들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 수강생들에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시는 다음달부터 9월까지 경험과 다양성을 갖춘 청년멘토가 교육하는 '청년의 학교'를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6.29 nn0416@newspim.com |
교육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10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일부 학과에서는 재료비 등 소모품 비용을 부담할 수도 있다.
이번에 개강하는 학과는 ▲초록 클래스(환경을 위한 업사이클, 비건 교육 및 체험) ▲티(Tea)칭 클래스(차와 다도 등에 대한 이해 교육 및 체험) ▲우리 옷 한복 일상과 ▲청년 로컬 드라마 학과(영상 콘텐츠 창작 교육 및 체험) ▲카페창업학과▲전통주 창작학과 ▲청년정책 dive학과(청년정책에 대한 이해 교육 및 토론) 등 7개 학과다. 수업은 모두 대면으로 진행하며 참여 청년간 소통하는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학과별로 접수한다. 대전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이 복수의 학과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학과별로 10~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학과별 수강인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학과 내용과 일정, 신청방법 등은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청년의 학교는 멘토-멘티 청년들에게 상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라며 "청년에게 필요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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