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사용하기 쉬운 키오스크를 정부가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2022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국가기관 등에서 장애인·고령자의 접근 및 활용을 보장한 키오스크 등 지능정보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디-레볼루션을 주제로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일 개막했다. AI관에 설치된 청각·시각장애인 배려한 키오스크. 이날 개막한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0월31일까지 열린다. 2021.09.01 kh10890@newspim.com |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의 종류를 키오스크로 지정하고 접근성을 보장한 제품에 대한 검증제도가 지난달 11일 신설됐다.
시행 후 국가기관 등이 키오스크를 설치할 때 접근성 보장 검증서를 발급받은 제품이 있는 경우 우선적으로 구매하게 된다.
그동안 키오스크에 대한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이용이 수월하지 않는 등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 모두가 지능정보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개정내용은 5월 11일 이후 신규로 국가기관 등이 키오스크를 구매할 때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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