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제10회 시민대상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에 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 회장은 부강면을 주민자치 선도지역으로 견인하며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유치하는데 앞장서왔다.
소군호 세종시 부강면 주민자치회장 모습.[사진=세종시] 2022.06.30 goongeen@newspim.com |
이번에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 회장은 오는 7월 1일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는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민대상패를 수상할 예정이다.
세종 시민대상은 지역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총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는 이번 제10회 세종 시민대상 후보 심사를 했지만,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천흥빈 시 자치분권과장은 "(세종시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오신 분들이 많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예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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