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이태환 제3대 후반기 의장이 3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태환 3대 후반기 의장 퇴임식 기념 촬영.[사진=세종시의회] 2022.06.30 goongeen@newspim.com |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사무처 직원들은 지난 2년간 의장직을 수행한 이 의장에게 꽃다발 증정과 기념촬영, 의회청사 앞 환송을 통해 석별의 장을 나눴다.
이 의장은 퇴임사에서 "제3대 세종시의회가 맺은 결실은 사무처 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직원여러분과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제3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며 '언론브리핑 정례화'와 '예산안 심의자료 공개', '코로나19에 대비한 온라인 의정연수',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 세종 이전' 등의 성과를 남겼다.
이 의장은 지난 2014년 7월 제2대 세종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지 8년 만에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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