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일 본청 대강당에서 제4대 최교진 교육감 취임식과 개청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강준현·홍성국 국회의원, 세종시의원, 교육계 원로, 교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사하는 최교진 제4대 세종시교육감 모습.[세종=뉴스핌] 2022.07.01 goongeen@newspim.com |
행사는 세종예술고등학교, 미르초등학교,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선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교육공동체 축하메시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시민들께서 지난 8년 혁신교육의 발걸음을 지지하시고 다시 4년을 주셨다"며 "앞으로 4년은 3선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10년의 토대를 닦는 시간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육감은 "8년전 1등이 25명인 교육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지금도 그 약속을 위해 멈춤없이 달려가겠다"며 "세종교육의 꿈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공식 취임식에 이어 '세종시 미래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황도연 소담고 학생회장과 고지은 학부모연합회장, 마준길 종촌중학교 교사의 토크콘서트도 열렸다.
한편 최 교육감은 행사에 앞서 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취임식 이후에는 세종시장 취임식과 출범 세종시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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