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식품관 리뉴얼 1년 만에 경기 남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7월 리뉴얼한 식품관이 리뉴얼 전 보다 평당 매출이 두 배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전체 구매 고객 객단가 역시 15%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지하 2층 식품매장 전경 [사진=신세계] |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7월 경기점 식품관 지하 2층을 새단장하며 100여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경기점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식품관 유료 멤버십 '신세계프라임' 서비스는 가입하지 않은 고객보다 월 평균 객단가가 5배가 높았다. 방문 횟수도 가입하지 않은 고객보다 3배가 많았으며 가입자 수는 1500명을 돌파했다.
식품관 유료 멤버십은 다른 점포까지 확대해 선보인다. 지난 2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 프라임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다음달 광주신세계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경기점 식품관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최대 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푸드마켓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푸드마켓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달 10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온라인 기획전도 펼친다.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해 460여개 품목을 최대 8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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