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1일부터 행복주택 1780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에게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청주수곡 A1 조감도=LH제공]

이번 공급 대상은 수도권 4곳 1594가구와 지방권 4곳 186가구다.

주요 단지를 보면 경기 수원당수 A3(175가구)·화성동탄2 A-53(700가구)·평택소사벌 A7(350가구)·시흥장현 A-9(410가구), 충북 청주수곡 A1(80가구), 전남 영암학산(18가구), 제주 삼도이동 H-1(54가구)·삼도이동 H-1(34가구) 등이다.

LH 관계자는 "시흥장현 A-9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특급 교통망과 행정타운까지 모두 갖춘 시흥장현 지구 내 위치해 경기 시흥시 인근 지역 신혼부부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고나 마이홈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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