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검진은 지역 내 경로당 8곳에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예방수칙 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상담도 병행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청] 2022.07.05 jongwon3454@newspim.com |
동구는 5일 용전동 한숲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8일 용운동 용운고층아파트 경로당 ▲13일 낭월동 오투그란데아파트 경로당 ▲15일 가오동 은어송1단지아파트 경로당 ▲20일 낭월동 남대전이편한세상아파트 경로당 ▲21일 대성동 하늘채2차아파트 경로당 ▲26일 낭월동 산내주공아파트경로당 ▲27일 대동 이화경로당 등에서 오후 2시부터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60세 이상 주민 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에 따라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속 운영해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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