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업체인 MKS에서 이장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 반도체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에 위치한 반도체 부품업체인 MKS에서 이장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07 nn0416@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업과 학계, 연구계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반도체 기술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업체 대표들은 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반도체 공정 장비용 '핵심부품'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수도권과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장우 시장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유럽 최대규모 반도체 연구소인 IMEC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반도체 공정 장비용 핵심부품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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