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실전형 요식업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 5월에 개소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가 '공유주방 배달창업과정'을 주제로 2기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8월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체적인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브랜딩 및 디자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문가 초빙을 통해 사업계획서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모의 투자설명 데모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2기 교육과정 신청은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예비․재창업자라면 지원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에 선발된 예비창업자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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