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 직업계고 동문 기업들이 모교 후배를 채용하는 취업박람회가 이달 12일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와 동문 기업들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개발캠퍼스에서 '2022년 서울 직업계고 동문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동문 기업들은 기계·전자·식음료·조리·마케팅 분야 6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심사로 1차 선발된 인원 125명을 대상으로 당일 면접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 김종욱 서울문화고 졸업생(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리)은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취업의 문이 좁아진 상황에서 동문 기업들이 모교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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