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12일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해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를 위한 정부 지원도 계속 확충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오후 전북 김제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농업을 융합한 스마트팜 관련 전문 인력과 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조성해 운영 중인 곳이다. 현재 전북 김제를 포함해 상주, 밀양, 고흥 등 전국 4개소에 조성 및 운영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신사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5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22.06.21 mironj19@newspim.com |
이날 최 차관은 혁신밸리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해 농산물의 적정 생산량 확보를 위한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정부 지원이 계속해서 확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약 3800억원을 투자했다"며 "IT와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영농 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과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스마트농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스마트농업 시장에서 국내 농가와 기업, 청년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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