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12일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업계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 이날 식품업계 포럼에 참석해 밥상 물가안정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식품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포럼에는 SPC그룹, 풀무원, 오뚜기, 대상, 삼양사 등 주요 식품업체 30개 사와 식품협회‧조합 등 임원급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2일 식품업계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물가안정을 위한 식품산업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2022.07.12 dream@newspim.com |
김 차관은 "정부는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2차에 걸쳐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실제 식품 물가안정으로 이어져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식품산업을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인력양성, 투자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민간 중심의 경제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먹거리,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밥상물가 안정과 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농업인, 식품업계,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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