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유명가수의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가 개최돼 대규모 관람객으로 인한 잠실 일대의 혼잡이 예상되는 바, 인근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오는 15일~17일 4일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전국투어 일환으로 진행되는 '싸이흠뻑 쇼 2022'가 개최돼 약 10만여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아울러 동일한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열려 약 1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15일, 16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돼 약 4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열광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15일~17일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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