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7월 셋째주에는 '한화포레나인천구월' 등 전국에서 9233가구가 분양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9233가구(일반분양 74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화포레나인천구월',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부성지구한라비발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하늘채엘센트로'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왜관월드메르디앙웰리지' 1곳에서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70-16번지 일원에서 '한화포레나인천구월'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의 총 1115가구 규모로 434가구는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 역세권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1·2호선 환승역에 해당하는 인천시청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정차역이 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하고 인천시청과 공원, 병원, 마트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졌다.
은성건설(산업)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에서 '칠곡왜관월드메르디앙웰리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면적 84·150㎡의 총 35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왜관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며 현대자동차 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등이 근접해 배후 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또한 주변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대구권광역철도 왜관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대구 중심부인 대구역까지 2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단지 앞에 달오~금산간 도시계획도로가 공사 중이므로 향후 차량을 이용한 도심지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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