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융합혁신지원단, 자동차·항공·기초소재·반도체 등 주요 산업별 협단체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KOTRA는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융합혁신지원단, 22개 기관과 '소부장 해외진출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0.09.17 fedor01@newspim.com |
KOTRA와 주요 산업별 유관기관, 융합혁신지원단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기에 대응해 국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KOTRA 해외무역관이 발굴한 해외 글로벌 기업 수요를 산업별 협단체를 통해 국내 소부장 기업과 연결한다. 또 해외 진출 시 필요한 기술정보, 컨설팅, 시제품 제작·개선 과제 참여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소부장은 산업별 특성에 따른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KOTRA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글로벌기업 수요 발굴과 융합혁신지원단의 R&BD 지원, 산업별 협단체와의 맞춤형 협업을 통해 우수한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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