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상사 등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 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가칭)으로 인적 분할한다.
코오롱글로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회사측은 "코오롱글로벌의 사업중 수입 자동차 판매, 정비 및 수입 오디오 판매를 인적 분할해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 유통망을 통한 판매 사업을 영위한다"며 "기존 브랜드 네트워크의 관리 및 확장, 추가네트워크 편입 등 수입차 브랜드 유통망 관리 및 수입차 관련 신사업을 추진해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건설과 상사 부문, 코오롱스포렉스와 그 외의 자회사는 존속 법인인 코오롱글로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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