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지난 3월부터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이은혜 기자= 2022.07.21 chesed71@newspim.com |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영업비밀과 같은 주요 기술의 예상하지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 등의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험금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이번 보험은 특허나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시 납입하게 되는 총 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메인비즈 ▲이노비즈 ▲기술보호 선도기업 등과 같은 인증기업의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추가 지원해 납입 부담을 낮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정부의 신규 정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은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에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영업비밀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보험은 DB손해보험 기술보호 정책보험 전담 콜센터 또는 본 사업의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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