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 대응 및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8명(행정13, 기술15)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및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며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행정직 승진 예정자 13명 중 5명이 여성으로 서울시에 능력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이어 "향후에도 격무부서 등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4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를 내달 19일 시행해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4급 승진내정자 명단
◇행정(13명)
▲시장실 이형규 ▲조사담당관 유정태 ▲양성평등정책담당관 주병준 ▲소상공인정책담당관 김미경 ▲스마트도시담당관 최경화 ▲경제정책과 강경훈 ▲환경정책과 김덕환 ▲총무과 김형태 ▲세제과 류대창 ▲관광정책과 김국진 ▲감염병관리과 김동섭 ▲도시기반시설본부 민선희 ▲상수도사업본부 박재희
◇기술(15명)
▲한강사업본부 김상동 ▲자원순환과 최철웅 ▲물순환정책과 정병권 ▲은평병원 고향숙 ▲기후변화대응과 정순규 ▲기술심사담당관 윤장혁 ▲도로계획과 박영서 ▲물순환정책과 오승민 ▲도시기반시설본부 김태중 ▲상수도사업본부 송헌영 ▲건축기획과 유옥현 ▲도시공간기획과 김장성 ▲균형발전정채고가 신윤철 ▲도심권사업과 노경래 ▲보건환경연구원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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