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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만에 최다...대전 확진자 2706명 발생 '폭증'

기사등록 : 2022-07-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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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월 27일(2720명) 이후 90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대전시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7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251명) 대비 1455명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5433명이 발생하며 일요일 기준 14주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7.24 hwang@newspim.com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4만4102명째로 시 인구의 37.6%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96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814명, 중구 425명, 대덕구 333명, 동구 17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978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1133명) 대비 74.5% 증가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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