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 세천동 금강생태마당에 심어진 해바라기들이 만개해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전 동구가 세천동 금강생태마당에 식재한 해바라기, 백일홍 등 여름꽃 6만 본이 만개했다.

대전 동구가 세천동 금강생태마당에 식재한 해바라기, 백일홍 등 여름꽃 6만 본 중 해바라기가 만개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2.07.26 nn0416@newspim.com

구는 금강생태마당뿐만 아니라 주요 지역인 대전역 앞, 복합터미널, 대청호 명상정원, 동구청 등에 메리골드, 페튜니아, 안젤로니아 등 1만 7000 본을 심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구민들이 아름다운 꽃향기 속에서 조금이라도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는 오는 10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기간에 맞춰 주요 도심지역에 계절 꽃(국화, 메리골드, 산파첸스 등)을 활용해 입체화단을 조성하고 걸이형·대형화분에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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